영원하지 않은 사랑, 그래서 더 아름다운 이야기

CCM 가수 곽지혜의 첫 번째 발라드 싱글 ‘늦은 인사‘

​

​

 

우리 삶의 가치는 인간이란 존재의 유한함에서 비롯된다. 유기적 인간인 두 남녀의 사랑은 그렇기에 언제나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만들어 낸다. 무한함을 꿈꾸는 유한한 존재들의 염원. 그래서 사랑은 더 간절하고 아름다울지도 모른다. 

 

CCM 가수로 활동중인 곽지혜는 그녀만의 색깔을 찾고자 하는 끝없는 열정으로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그 기나긴 여행과도 같은 삶의 열망은 그녀를 버클리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하는 길로 이끌었고, 그 곳에서 마침내 선명한 답을 얻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노래를 부르는 일. 그렇게 CCM 가수 곽지혜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청아하고 신비로운 곽지혜의 목소리와 감성이 듣는 이들을 사색의 길로 인도하는 듯한 신곡 ‘늦은 인사‘는 같은 학교 출신인 모노크롬카세트의 기타리스트 박원신이 작곡한 곡이다. 섬세하고도 서정적인 이 곡은 싱어송라이터 조제와 곽지혜가 함께 만든 아름다운 가사와 어우러져 그녀만의 깊은 감성의 색채를 잔잔히 그려낸다. 또한, 국내 최고의 드러머 강수호, 사랑과 평화의 베이시스트 박태진, 복면가왕의 편곡자이자 건반의 전영호, 오케스트라에 융스트링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여주었다.

 

한편, 곽지혜의 이번 싱글 ‘늦은 인사‘는 작사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조제와의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2주 후 같은 곡의 답가이자 남자버전인 조제의 ‘늦은 인사’가 발매 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 독특한 프로젝트는 한 공간에서 두 남녀 각각의 시선으로 담아 낸 뮤직비디오가 Studio 9WA6의 김충근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하에 연작 형식으로 제작되어, 하나의 노래속에 담긴 두 가지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준다.

 

영원을 갈망하지만 헤어짐을 피해갈 수 없는 인간과 사랑의 한계. 하지만 그 끝에서 다시 시작을 찾아가는 우리의 삶. 이것은 어찌보면 CCM 가수에서 발라드 가수로의 새로운 시작 앞에 선 곽지혜의 모습과도 닮아 있는 듯 하다. 지금의 이 발걸음이 끝이 아닌 시작임을, 그리고 언젠가 어느 갈림길에서 또 다시 헤어짐과 새로운 만남을 이어갈 것임을. 뮤지션 곽지혜의 음악 여정은 그 길위에서 더욱 더 단단해지고 빛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

<Credits>

 

​

Produced by 박원신
 

Composed by 박원신
Arranged by 박원신
Lyrics by 곽지혜, 조제(Joje)
String Arranged by 권석홍
 

Vocal by 곽지혜

Piano by 전영호
Guitars by 박원신
Bass by 박태진
Drums by 강수호
String Performed by 알비인제이
 

Recorded by 임재만 @ 벨벳스튜디오

Mixed by 임재만 @ 벨벳스튜디오

Mastered by 임재만 @ 벨벳스튜디오

 

​

Music Video by 김충근(Kim Chungkeun) @ Studio 9WA6
Design & Artwork by 박원신

​

​

​

​

​

​

​

​

​

​